일요일은 그냥 집에 있고 싶은 요즘. 그래도 아이를 위해 할 일은 옆 호텔 수영장에서 놀게 해주는 것.일요일마다 수영장을 무료로 사용하게 하고 음료와 간단한 점심을 제공한다.2시간 정도 놀고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오면 쉴 수 있다.
아이도 충분히 활동한 탓인지 집에 돌아가면 엄마가 쉬도록 내버려둔다.혼자서도 잘 노는 아들.오늘은 친구 미초와 메리샤도 만나고 기념사진.
멜리샤와 제티/미초와 제티, 요즘은 엄마가 쉬는 시간에는 게임 캐릭터를 그린다. 게임은 안 하는데 형들 하는 거 보고 기억나는 애. 나는 레인보우 친구라는 캐릭터를 몰랐을 때는 이런 못생긴 애들이 ww라고 했는데 이게 게임 캐릭터라는 걸 나중에 알았어.
내 눈에는 귀엽지 않지만 아이들 눈에는 매력이 있나봐.그래도 가끔 모여놓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오늘 밤에는 호주 맬번에서 온 친구 그랜다와 존이 저녁 식사를 초대했다. 우리 제트기가 좀 더 얌전했으면 좋겠다.존도 개구쟁이니까. 제트가 난리가 나겠네.
6년 동안 존과 그란데가 휴가 올 때마다 제트와 함께 한 시간.
6년 동안 존과 그란데가 휴가 올 때마다 제트와 함께 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