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티아②조지아(코카서스 3국)/스프네티(Svaneti) 오지 중 가장 높은 우슈글리(Ushguli) 마을과 트레킹/가는 방법/스반타워(코시키)

하늘 아래 첫 마을 깊고 깊은 산속 마을 특유의 주택을 짓고 살아온 우구리 마을을 찾아본다.

3녀 사건액 제의

#Svaneti #스바네티 코카서스 산맥 3,000~5,000m 높이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스바네티는 코카서스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코카서스의 최고봉 10개 중 4개가 이 지역에 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시카라산(5,201m)이 있는 지역입니다.스바네티는 상하류로 분류하지만 메스티아는 상류 지역에 속한다.그렇기 때문에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조지아 중에서 가장 멀고 접근하기도 어려운 지역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도: 위키백과

스프링티의 대부분은 해발 3,000m(9,840피트) 이상에 위치하여 실제로 여름(3개월 미만)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며, 여름에는 만년설 덮인 산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하거나 시원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Ushiguli / 메스티아에서 가는 방법 /

#우슈그리 #메스티아에서_우슈그리가는 밤밥 #스반타워 #SVANTOWER우슈그리는 전체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마을이며, 1년 중 6개월은 눈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Mestia에서 약 44km 떨어져 있어 이곳까지는 승용차나 투어사가 운영하는 SUV를 타고 올 수 있다.가는 길이 예전보다 좋아져 대부분 포장되어 있으나 아직 일부 구간은 공사 중이며 약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거리상 근소한 거리지만 W자 도로와 비포장(일부) 도로가 있어 1시간 30분 정도는 가야 한다.대중교통이 없어 투어사를 이용하지만 메스티아 중심에는 여러 투어사가 있고 아침 10시에 출발하는 차량이 보편적이다.처음에는 버스터미널처럼 버스표를 예매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모두 사설업체이고 요금도 마찬가지여서 어떤 곳을 이용해도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아래 사진의 첫번째 건물과 두번째 Vichnashi 라는 식당 (#메스티아_맛집, https://maps.app.goo.gl/cmwcKzKQtfbQWFNc8) 입구에 있는 회사가 있는데 우리는 두 번째 투어사를 이용했어.

오전 10시에 5명을 태우고 출발한 SUV 차량은 달린 지 1시간 정도 지나서야 비포장 길을 달린다.아마 올해 또는 내년 중에는 모두 포장될 것 같아 열심히 공사 중이었다.울퉁불퉁한 길을 30여 분 달렸을까……몇 개의 스반타워가 보이는가 싶더니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운전기사는 3시간 30분의 시간을 기다려준다고 한다.시카라 빙하까지 트레킹을 목적으로 온다면 1박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마을 구경과 가벼운 트레킹으로 만족하기로 했다.어쨌든 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을 풍경에 푹 빠져버린다.

진짜 오래 버텼네.철분이 많은 돌인지 쇠가 녹슬 듯 붉게 물든 담벼락과 사람이 빠져나간 빈집들, 그리고 잡초투성이 골목 등이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고 가축들도 방목을 하면 좁은 골목은 깨끗할 틈이 없어 보였다.수많은 시간 동안 그들만의 생활방식으로 살아온 마을이니 이방인들은 조용히 머물며 멋진 풍경만 잘 찍어가야 한다…Svantowers(현지어: 고깔, koshki) 9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지어졌다는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은 3~5층 건물의 높이 정도로 적의 침입을 높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노의 역할과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메스티아에도 있지만 많이 파손되었지만 우슈굴리는 워낙 오지에 있어 잘 보존되었다고 한다.위키피아타워에 오를 수 있고 곳곳에 ‘Museum’이라는 표시도 있지만 일단 마을을 지나 트레킹에 들어갔다.#시카라 빙하까지 갈 수도 없고 가까운 뷰포인트도 메스티아에서 당일치기로는 갈 수 없어 1시간 정도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다.사실 빙하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어쨌든 녹지 않는 만년설이 만들어 주는 배경 앞에 펼쳐진 초록 계곡이 정말 멋진 하모니다.그러게, 이것만으로도 어디야??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이야…자연을 즐기는 방법도 여러가지…거의 군용트럭 수준의 캠핑카를 비롯해 대자연 속으로 집을 옮겨온 사람들도 보인다.조금 더 내려가는 평지 수준의 트레킹 길이 나왔고 야생화도 보고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우리가 갈 수 있는 시간까지 갔다.세상의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듯이 여행도 아쉬움을 남길 때가 아름다울 수 있다.아쉽지만 멀리 보이는 빙하를 하나하나 넣고 다녔다.돌아오는 길에는 마지막 뷰포인트인 언덕에 올랐다.어느 나라에서 온 아이들인지 모르겠는데 예뻐보여.우리도………이곳에서는 마을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오래된 교회가 하나 있다.교회도 돌로 지어져 있으며, 수방타워도 갖추고 있다.’아, 이런 데도 사람이…’라고 가끔 생각할 때가 있다.갈 수 없는 곳 같지만 이들은 분명 수백 년, 수천 년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세상을 살아가는 데 뭐가 그리 많이 필요할까.가족이 있어서 세 끼 굶지 말고 사이좋게 살면 좋을 텐데.언제까지 얼마나 많은 욕심을 내며 살아갈지 돌아오는 길에 나를 반성해 본다.같이 보면 더 좋은 오늘 영상…같이 보면 더 좋은 오늘 영상…#조지아여행 #코카서스3국여행 #캡커스3국여행 #메스티아여행 #명예퇴직부부세계여행 NEXT…360도파노라마코르디호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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