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입니다.
올해 초 IMF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가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3년이 끝난 지금, 올 한 해 OECD 국가들의 경제 성적표는 어땠을까요? 지난 12월 17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가 OECD 국가들의 경제금융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경제성적을 발표했습니다.경기침체에 대응해 국가가 얼마나 성과를 거뒀는지 알아보기 위한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OECD 국가들의 올해 경제 성적표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 근원 물가 상승률, △ 인플레이션 확산 정도, △ GDP성장률, △ 고용 증가율, △ 주가 상승률 등 5개 경제 금융 지표를 토대로 계산한 OECD35개국의 경제 종합 점수를 발표했습니다.장기 침체가 예상된다는 초반의 우려와 달리 전체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글로벌 GDP는 약 3%성장하며 물가 상승률은 하락세에 들어 증시도 20%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종합 순위 1위는 그리스가 차지했는데도.약 10년 전 국가 부도 위기를 맞아 몇번의 회생 절차를 거쳐야 했던 그리스는 최근 몇년 동안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왔습니다.이어 한국이 적극적인 물가 대응 성과 등을 토대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미국이 3위, 캐나다가 6위 등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이 선전하면서 독일(27위)영국(30위)스웨덴(31위)등 유럽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로 되었습니다.부문별 성적표
올해 중앙 은행의 최대 과제의 1개는 인플레 억제했다.이를 잘 나타내는 지표인 “근원 물가 상승률”부문에서 물가를 잘 억제한 한국과 일본과 스위스가 좋은 성적을 나타냈습니다.그러나 유럽의 경우 상당수 국가가 심각한 물가 상승 압력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헝가리의 경우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약 11%수준에 이르고 핀란드도 또한 높은 물가 상승률에 직면해야 했어요.”인플레 확산 정도(inflation breadth)”부문에서는 대부분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주었습니다.이 지표는 소비자 물가 농구에서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이 2%를 넘는 품목의 비중을 측정한 값입니다.한국과 칠레 등 조기에 과감한 금리 인상에 나섰던 국가들이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반면”GDP성장률”과 “고용 증가율”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별한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요.아일랜드 같은 소규모 국가는 GDP하락을 기록하며 브레그짓토의 여파에 시달리는 영국과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받은 독일도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그러나 미국은 그 중에서도 GDP성장률 및 고용 증가율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미국 경제가 정착하고 인근의 캐나다와 최대 교역 상대국인 이스라엘도 GDP성장률과 고용 증가율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마지막”주가 상승률”부문에서는 시장적 개혁을 단행하고 시장의 실질 가치가 43.8%상승한 그리스가 가장 눈에 멈췄습니다.일본도 주가 상승 폭이 약 20%를 기록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한편 미국 증시는 중간 정도의 성적에 그쳤고 원자재의 영향을 많이 받는 호주 증권 시장의 경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우리 나라의 경제 성적표
이코노미스트의 경제성적 평가에서 한국이 2위를 한 것은 물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덕분입니다. 첫 번째 지표인 ‘근원물가상승률’ 부문에서 3.2%의 성적을 보이며 물가를 잘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고, 두 번째 평가지표인 ‘인플레이션 확산 수준’도 73%에서 60%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전재정 기조와 과감한 금리 인상이 한몫했다는 평가인데요. 뿐만 아니라 한은과 국민연금이 3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1년간 연장한 것도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
KIEP에서는 2024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023년보다 0.2%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물가를 잡기 위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에 의한 금리 인상과 부채 부담이 커지고 내년에는 선진국도 낮은 성장 경향을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현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신흥국 역시 다양한 불안 요소가 커지면서 지난해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다행히 올해는 예상대로 엄청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것은 없었지만 그만큼 내년에도 상황이 극적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OECD에서도 11월 29일 글로벌 경제 전망을 발표했습니다.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보다 0.2% 떨어진 2.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특히 선진국 상당수가 1%이하의 성장률을 보인다고 예상은 했지만.한편 한국은 내년 2.3%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IMF도 10월 10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올해 전망치인 3.0%보다 소폭 하락한 2.9%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중에서도 선진국에 대해서는 내년도 성장률을 올해 전망치보다 소폭 낮아진 1.4%로 전망하고 있습니다.한편 한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 1.4%보다 다소 높은 2.2%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이처럼 국제 기관은 2024년에 다른 선진국보다 한국 경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면 전망했으며, 내년도 한국의 본격적인 경제 회복세를 기대하고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KIEP에서는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023년보다 0.2%포인트 낮춘 2.8%로 전망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이로 인한 금리 인상과 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내년에는 선진국들도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신흥국 역시 다양한 불안요소가 커지면서 지난해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예상했던 것만큼 엄청난 경기침체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내년에도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OECD에서도 11월 29일 글로벌 경제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올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떨어진 2.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 상당수가 1% 이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한편 한국은 내년에 2.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MF도 10월 1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내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을 올해 전망인 3.0%보다 소폭 하락한 2.9%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선진국에 대해서는 내년도 성장률을 올해 전망보다 소폭 낮아진 1.4%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1.4%보다 다소 높은 2.2%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국제기구는 2024년에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내년도 한국의 본격적인 경제 회복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운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러일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 등 다양한 이슈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정책과 노력에 힘입어 큰 어려움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시기가 되길 바랍니다.
올 한 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운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러일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 등 다양한 이슈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정책과 노력에 힘입어 큰 어려움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시기가 되길 바랍니다.올 한 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운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러일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 등 다양한 이슈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정책과 노력에 힘입어 큰 어려움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한층 성장해 나가는 시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