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1998년 개봉한 기네스 팰트로 주연의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입니다!워낙 오래된 영화라 촌스러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기네스 팰트에서 미모는 지금도 그때도 정말 빛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전성기 아름다움을 보는 매력도 있지만, 이 영화의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는 항상 담백한 위로가 되어줍니다. 네이버 평점은 7.95, IMDb 평점은 6.7로 그리 높지 않지만 저에게만은 정말 인생영화 그 자체!
슬라이딩 도어즈 정보 평점 내인생 최고의 영화 추천
영화 슬라이딩 도어스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99분 개봉일: 1998년 1월 26일(선댄스 영화제), 1998년 9월 5일(한국)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제11회 유럽영화상-유러피언 각본상 수상 감독/각본: 피터 호윗 출연진: 기네스 팰트로(헬렌), 요한나(제임스), 존 린치(게리), 진 트리플혼(리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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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라이딩 도어스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99분 개봉일: 1998년 1월 26일(선댄스 영화제), 1998년 9월 5일(한국)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제11회 유럽영화상-유러피언 각본상 수상 감독/각본: 피터 호윗 출연진: 기네스 팰트로(헬렌), 요한나(제임스), 존 린치(게리), 진 트리플혼(리디아) 등슬라이딩 도어스 감독 피터 호윗 출연 기네스 팰트로 개봉 1998.09.05.인생은 B(Birth)와 D(Dead)사이의 C(Choice)이라는 말처럼 정말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인생에서 무수하게 대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의해서 바뀌는 결과. 또 거기에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중압감이 때로는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나는 정말 후회하는 성격이어서 자기 전에 누워서, 그때 어찌 된 걸까? 이렇게 잘 생각합니다.물론 다시 돌아오더라도 어차피 나란 사람은 그대로인데 이와 같은 다른 방법이 있겠느냐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현재의 결과가 마음에 안 들서 인가 자꾸 과거를 삭이고 선택을 후회하고 뒤돌아보고 싶은 것 같아요.그런 나에게 영화”슬라이딩·도 꼭”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바라보게 하는 마법 같은 영화였습니다.슬라이딩도 꼭 주인공 헬렌(기네스·팔토로ー)은 회사를 해고된 후 집으로 지하철을 탑니다.그리고 그녀가 지하철을 타지 못한 때와 지하철에 탔을 때의 2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영화가 열립니다.지하철을 놓친 헬렌지하철을 타지 못한 헬렌은 택시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해요. 조금 다쳐서 병원까지 들러보면 집에 늦게 도착하는데 그래서 동거하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걸 볼 수 없게 돼요.지하철에 올라탄 헬렌지하철을 타게 된 헬렌은 집에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합니다.상처받은 헬렌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친구들과 술집에 가서 ‘제임스’를 만나 친해집니다. 그 후 영화는 지하철을 타면서 놓친 사소한 일상의 한 조각이 헬렌의 삶을 얼마나 크게 바꾸는지 보여줍니다.남자친구의 소원을 일찍 알게 된 헬렌은 새로운 사업도 하고 새로운 남자도 만나고 다시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게 되고..지하철을 놓친 헬렌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도 모른 채 하찮은 수입으로 계속 그를 돌보며 살게 됩니다.여기까지 보면 지하철을 놓친 그녀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마지막 결말에 가서는 순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헬렌이 새로운 남자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설상가상으로 오해가 풀린 것도 잠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헬렌은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합니다.오히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의 내조였던 헬렌은 마지막으로 모든 사실을 알고 그와 헤어집니다. 유산의 아픔을 겪지만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며 영화가 끝납니다.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었어요. 헬렌의 두 인생이 어느 것 하나 순탄치 않았어요. 두 번째 보고, 세 번째 보면서 아, 인생이라는 게 다 그렇구나. 좋든 나쁘든 나쁘든 다시 좋아지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매일 나아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언젠가 전화위복으로 다시 좋아질 수도 있다는 희망과 동시에 지금 제가 잘 되고 있다고 해서 그게 영원하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너무 들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겸손한 태도를 갖게 합니다. 게다가 헬렌이 지하철을 놓친 것은 그녀의 자의라기보다는 단지 일어난 일뿐이었습니다. 영화의 그런 전개와 결말이 나를 선택이라는 어려운 숙제에서 조금 자유롭게 해주는 느낌이랄까.내 선택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의도치 않게 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이미 일어난 일에 얽매여 전전긍긍하지 말자. 그냥 주어진 현실에 집중해서 살자, 그렇게 마음을 다잡습니다.물론 그렇다고 적당히 생각하고 적당히 골라서 살자는 무책임한 얘기는 아니지만요? (웃음)마지막으로 지하철을 놓친 헬렌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다시 제임스를 만납니다. 결국 만나는 사람은 만나게 되었네요. 될 일은 결국 되니까 너무 움켜쥐고 움직이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어떨까. 사심 가득 찬 인생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였어요 🙂 <우울할 때 영화 한 편? 위로가 되는 영화 BEST 10>우울할 때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위로가 되는 영화 BEST10 현대인의 만성병! 우울증입니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파업…m.blog.naver.com우울할 때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위로가 되는 영화 BEST10 현대인의 만성병! 우울증입니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파업…m.blog.naver.com우울할 때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위로가 되는 영화 BEST10 현대인의 만성병! 우울증입니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파업…m.blog.naver.com